다다익선 뜻 다다익선 유래 참고하세요

'다다익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다다익선'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일까요? 다다익선 뜻, 다다익선 유래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다다익선 뜻>

한마디로 말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입니다. '다다익선'은 본래 '많을수록 더 많은 능력과 힘을 발휘하거나 유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주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다익선'의 출전(出典)은 중국 '사기의 회음후열전'입니다.

<다다익선 한자>

'다다익선'은 한문으로는 多多益善(다다익선)으로 적으며, 개별한자의 뜻은 (多 : 많을 다)  (多 : 많을 다) (益 : 더할 익)  (善 : 좋을 선)입니다.

<다다익선 유래>

한나라 고조 유방은 중국을 하나로 통일한 뒤 그 과정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제후국 초나라의 왕 한신을 늘 위협적인 인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에 교묘한 꾀를 내어 한신을 사로잡는 데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한신의 지위를 '회음후'로 강등시키고 수도인 장안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지를 철저히 감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고조 유방은 한신과 함께 여러 장군들의 역량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한신에게 이러한 물음을 던졌습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병력을 이끌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한신이 대답했습니다. "폐하께서는 약 10만 명 정도의 군사를 지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주 유방이 한신에게 또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를 생각하는가?" 한신이 대답했습니다.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됩니다." 즉, 다다익선을 말한 것입니다.

이에 유방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그대가 어찌하여 10만 밖에 거느리지 못하는 나의 포로가 되었는가?"

 

한신이 대답했습니다. "폐하께서는 병사를 거느리는데는 능숙하지 않지만 장군들을 잘 통솔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신이 폐하의 포로가 된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또한 폐하께서는 하늘이 내리신 분이므로 이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고 사료되옵니다." 

 

 

이렇게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표현은 중국 한나라 시대의 유방과 그의 신하인 한신 사이에서 이루어진 대화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다다익선 예문>

① 다다익선이므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수록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② 다다익선이라는 말도 있듯이 일거리가 많을수록 더욱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