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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

고두암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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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건전지 중에서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두 건전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이점을 알고 있으면 상황에 맞게 적절한 건전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

건전지는 전기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가 있습니다.

① 알카라인 건전지

주로 양극에 이산화망간, 음극에 아연, 전해액으로는 알칼리성 용액을 사용합니다. 전압이 1.5V로 일정하며, 수명이 길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디지털 카메라, 무선마우스, 장난감 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또, 저온에서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② 망간건전지

가격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건전지입니다. 양극에 이산화망간, 음극에 아연, 전해액으로는 염화암모늄 수용액을 사용합니다. 전압은 1.5V로 동일하지만, 용량이 작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주로 시계, 계산기, 리모콘 등에 사용됩니다.

 

 

알카라인 건전지는 강한 염기성 전해질을 사용하여 반응 속도가 빠르고, 용량이 큽니다. 반면 망간건전지는 상대적으로 약한 전해질을 사용하여 용량이 작고, 수명이 짧습니다. 또다른 차이는 누액 발생 여부인데 일반적으로 알카라인 건전지는 망간건전지에 비해 누액 발생률이 낮습니다.가격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카라인 건전지가 망간건전지보다 비쌉니다.

<알카라인 건전지 망간건전지 발전 과정>

19세기 말, 볼타 전지 이후 납축전지가 개발되어 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서 휴대성이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세기 초에 개발된 것이 망간건전지입니다. 1899년 프랑스의 가스통 플랑테가 처음 발명했고, 저렴한 가격과 높은 안정성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일본의 도시바에서 기존 망간건전지의 단점을 보완한 알카라인 건전지를 개발하였습니다. 망간건전지보다 수명이 길고, 고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안전성이 높아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기술 발전으로 충전이 가능한 2차 전지(충전지)가 개발되면서, 건전지 시장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자기기의 작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알카라인 건전지 망간건전지 수명>

수명은 사용 조건과 용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망간건전지가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짧습니다. 그 이유는 망간건전지의 용량이 작고, 전해질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방전 속도가 빠르고,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높은 전력을 요구하는 기기나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간단한 기기나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경우에는 망간건전지로도 충분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알카라인 건전지와 망간건전지 차이애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건전지는 부적절한 폐기시에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환경에 유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폐건전지는 반드시 분리수거하여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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