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운 뜻 비행운이 생기는 이유

아마도 '비행운'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행운은 무엇을 뜻하는 말일까요? 비행운 뜻, 비행운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비행운 뜻>

비행운은 영어로는 'Contrail'이라고 부르는데요, 비행기가 날아간 뒤에 꼬리처럼 길게 생기는 구름 형태의 모양을 뜻하는 말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비행기가 하늘을 지나갈 때 형성되는 기다란 줄 모양의 구름 형태를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비행운'입니다. 

 

 

비행운은 일반적으로 항공기가 고도 8km~12km 사이에서 순항 비행 중에 발생합니다.

 

 

<비행운이 생기는 이유>

항공기가 고도 8km~12km 사이에서 순항 비행 중에 엔진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수증기 입자 등이 주변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겨울철 유리창에 결로가 맺히는 현상처럼 차가운 이슬이 생겨난 것입니다.

 

즉, 배기가스에 포함된 수증기가 찬 공기를 만나면서 차가운 이슬(물방울)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비행기 엔진의 배기가스 대부분은 수증기이며, 극소량의 미세먼지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비행운의 주성분은 수분(작은 물방울과 얼음결정 등)입니다.

 

 

하늘의 공기가 건조한 경우에는 비행운이 수 분 이내에 사라지지만,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비행운이 넓게 퍼지면서 수 시간 동안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운(Contrail)과 캠트레일(Chemtrail) 차이>

비행운은 수분(작은 물방울과 얼음결정 등)이 구름의 형태로 보이는 것이고, 캠트레일은 인공강우 시험이나 농약 살포 외에 의도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공중에 살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비행기가 지나간 뒤에 생기는 구름을 캠트레일(화학물질 덩어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비행운의 주요 성분은 수분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