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는 소변 줄기가 강해 소변을 보고나면 시원하며, 소변도 빠르게 나와 소변보는데 아무런 걱정이 없었지만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면서부터 소변 줄기가 약하게 나오며, 소변도 바로 나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소변 줄기가 약하게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소변 줄기가 약하게 나오는 이유, 전립선 비대증 예방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변 줄기가 약하게 나오는 이유>
바로 전립선 비대증 때문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소변을 보는데 바로 나오지 않아 애를 먹게 되고, 소변 줄기도 약해지고,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소변이 찔끔 나와 옷에 묻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소변은 콩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타고 방광에 모이며, 방광에 어느 정도 소변이 차면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게 되고, 소변을 보면 소변이 요도를 타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남성의 경우는 방광 바로 아래에 전립선이 있고 전립선 안쪽 중앙에 위치한 통로로 소변이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지는데요, 주로 통로 부분부터 커지게 됩니다. 즉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인데요, 이렇게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현상이 전립선 비대증이며, 이로 인해 방광 하부의 소변 통로를 막아 소변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고 애를 먹는 것입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
1. 평소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호박씨를 많이 먹도록 합니다.
2. 저녁에는 음료수를 삼가고 잠자기 한 두시간 전에는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지 않습니다.
3. 카페인이나 술은 배뇨를 촉진하여 방광을 예민하게 하여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카페인이나 술을 줄여야 합니다.
4. 소변은 참지말고 마려울 때 즉시 보도록 합니다. 소변이 마려울 때 오랫동안 참으면 방광근육이 늘어나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5.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몸이 차가워지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소변이 더 마려워지기 때문입니다.
6. 바닥에 앉을 때는 방석을 깔고 앉아 엉덩이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어 몸이 차갑지 않도록 합니다.
7. 40도의 따뜻한 물로 5분~10분 정도 좌욕을 합니다.
8. 소변이 정체되지 않도록 자주 일어나 걷고 다리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9. 과도한 부부 관계를 피하도록 합니다.
10. 자극적인 음식을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11. 밤에 잘 때는 이불을 잘 덮어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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