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 vs 피란 피난 피란 차이

'피난 vs 피란'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피난 vs 피란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난 피란 차이>

'피난'은 홍수나 화재, 지진 등과 같은 재난을 피해서 거주지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며, '피란'은 전쟁(난리)을 피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는 것을 뜻합니다.

 

 

① 피난(避難)

홍수나 화재, 지진 등과 같은 재난을 피하여 거주지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

 

(예) 마을 사람들은 홍수로 피난을 갔다.

(예) 마을 사람들은 산불로 피난을 갔다.

(예) 이 지역 사람들은 지진으로 피난을 갔다.

 

 

② 피란(避亂)

전쟁(난리)을 피하여 다른 지역으로 옮겨 가는 것.

 

(예)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란을 갔다.

(예) 그는 전쟁이 나서 외국으로 피란을 갔다.

(예) 그들은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란을 갔다.

 

<참고사항>

'피난'은 재난으로, '피란'은 전쟁으로 암기하면 혼동할 일이 없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우리나라는 6.25전쟁 때 많은 피란민들이 전쟁을 피해 서울에서 부산 방향으로 피란을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먹을 것이 없어 굶었습니다. 전쟁은 너무나 무서운 일이므로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라는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