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용어

창피 챙피 맞춤법

선바위도사 2024. 6. 3.
성공의 시작, 지금 바로 함께하세요!

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창피'와 '챙피'가 있는데요, '창피'와 '챙피'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창피 챙피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창피 챙피 맞춤법

<창피 챙피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창피'가 바른 표현입니다.

 

 

- 창피 (O)

- 챙피 (X)

 

'체면이 깎이는 일이나 아니꼬운 일을 당함'을 뜻하는 말은 '창피'입니다. 따라서 '챙피'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참고로 '창피(猖披)'에서 '창(猖)' 자는 '미쳐 날뛸 창' 자이므로 '챙'으로 발음하거나 표기할 수 없습니다.

 

 

(예) 쉬운 시험에 떨어져 창피를 당했다. (O)

(예) 수운 시험에 떨어져 챙피를 당했다. (X)

 

(예) 그는 고의로 나에게 창피를 주었다. (O)

(예) 그는 고의로 나에게 챙피를 주었다. (X)

 

(예) 정말로 미안도 하고 창피도 하구나. (O)

(예) 정말로 미안도 하고 챙피도 하구나. (X)

 

<창피 유의어>

① 망신(亡身)

말이나 행동을 잘못하여 자기의 지위, 명예, 체면 따위를 손상함.

 

② 무안(無顔)

수줍거나 창피하여 볼 낯이 없음.

 

③ 모욕(侮辱)

깔보고 욕되게 함.

 

 

④ 수모(受侮)

모욕을 받음.

 

⑤ 수치(羞恥)

다른 사람들을 볼 낯이 없거나 스스로 떳떳하지 못함.

 

⑥ 치욕(恥辱)

수치와 모욕을 아울러 이르는 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댓글